[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로 본사 사옥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최경수 이사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김정훈·나성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개최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전을 계기로 금융중심지인 부산과 함께 '글로벌 빅7 거래소' 진입을 달성해 한국 자본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특히 탄소배출권시장, 원-위안화 선물시장 개설 및 글로벌 연계시장 확대 등 미래 성장엔진 발굴을 통해 부산이 파생금융의 메카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