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사진=뉴시스] |
YTN은 9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벽에 7cm 가량의 균열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또한 제2롯데월드 측은 이를 숨기고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연면적인 1만1000㎡로 축구장의 1.5배 크기로 알려져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이다.
이번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균열이 생긴 곳은 여러 수조 중에서도 가로 길이만 최대 250m에 달하는 메인 수조로, 콘크리트 벽 약 7cm의 균열이 발생해 물이 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10월 15일 완공돼 오픈하였으며 불과 2개월도 채 안돼 벽에 균열이 생겨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