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百, 요우커 모시기 총력전…VIP 마케팅 강화

기사입력 : 2014년12월07일 12:39

최종수정 : 2014년12월07일 12:39

[뉴스핌=최주은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중국 4대 쇼핑이슈 중 하나인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중국인 VIP고객을 겨냥한 VIP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월 말까지 서울 특급호텔을 이용하는 최상위 중국인 고객들을 위해 ‘픽업 & 개별 쇼핑도우미’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는 조선호텔, 신라호텔, JW메리어트, 힐튼호텔 등 서울 특급호텔과 연계해 해당 호텔에 묵는 중국인들이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을 원할 경우 최고급 리무진을 통해 본점 및 강남점으로 에스코트를 해주는 최고급 VIP서비스다.

도착한 중국인 고객이 본점 및 강남점에서 쇼핑 시에는 신세계 소속 중국인 직원이 전담으로 안내하며 통역 및 상품설명을 돕고, 상품권 증정 및 VIP라운지 이용도 제공하며 국내 VIP고객과 동일하게 우대한다.

실제 신라호텔과 함께 시범 운영했던 지난 11월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중국인 부부가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면서 본점 본관(명품관)에서 4시간 동안 6000만원 어치의 명품 핸드백과 보석을 구매하기도 했다.

국내 여행업체와 공동으로 ‘한류특화 여행상품’도 기획했다.

이 여행상품은 중국인 여성 VIP고객을 위해 다수의 중국 VIP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업체와 기획한 프리미엄 여행상품으로 3박4일 동안 유명 스타일리스트의 코디제안을 동반한 신세계백화점 쇼핑, 최고급 호텔 숙박, 청담동 뷰티숍 및 화보촬영 등 한류컨셉의 신데렐라로 변신시켜 준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또 신세계는 오는 13일 한국법무부 및 문화관광체육부가 우리은행과 함께 중국인 VIP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한국방문우대카드 상해 사업설명회에 ‘백화점 대표’로 참여해 중국현지에서 직접 VIP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방문우대카드는 중국 고위공무원 등 VVIP만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카드로 백화점, 호텔, 병원, 면세점 등 13개 업계의 국내 대표기업과 제휴하여 비자면제, 카지노 이용, 백화점 할인 등 다양한 관광, 쇼핑시설의 혜택을 제공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중국인 VIP고객은 제2의 내수로 불려질 만큼 구매력이 커, 내수 부진을 타개 할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연말시즌을 비롯해 연중 다양한 중국인 마케팅을 진행해 핵심 고객으로 자리 잡은 중국인 고객들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