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일본 슈퍼부자, BOJ 부양책에 벌써 ‘횡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액 자산가들 부양책 발표 이후 순자산 30억달러 급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으로 인해 빈부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는 것은 금융시장과 정책자들이 모두 인정하는 사실이다.

지난주 단행된 일본은행(BOJ)의 ‘깜짝’ 부양책이 이미 일본 슈퍼 부자들의 주머니를 크게 살 찌운 것으로 드러났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출처:월스트리트저널]
 6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을 포함한 일본 고액 자산가들의 순자산 가치가 BOJ의 부양책 시행 이후 30억달러 이상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패스트 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의 순자산 규모만 지난달 31일 부양책 발표 후 20억달러 증가했다.

일본의 두 번째 부자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역시 같은 기간 순자산 규모가 1억820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규모 3위에 랭크된 키엔스으 다키자키 다케미츠 회장의 순자산 규모 역시 지난달 31일 부양책 발표 이후 4억3400만달러 불어났고, 4위에 이름을 올린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대표 역시 순자산이 3억9300만달러 증가했다.

파인브릿지 인베스트먼트 재팬의 마에노 다츠시 주식 헤드는 “상위 10%의 자산가들의 부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반면 하위 20~30%의 자산 규모는 점차 줄어드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주식을 포함한 금융시장의 랠리로 인해 금융 자산을 대규모로 보유한 자산가들이 쏠쏠한 반사이익을 얻는 동시에 전반적인 부의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는 연준의 양적완화(QE) 및 제로금리 시행으로 인해 벌어진 현상과 닮은꼴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라쿠텐 증권의 구보타 마사유키 전략가는 “부양책에 따른 단기 효과가 상당히 강하게 나타났다”며 “정부가 주식시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셈”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BOJ의 부양책 발표 이전에도 이른바 아베노믹스는 자산가들의 부를 더욱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RBC와 캡 제미니에 따르면 투자 자산이 100만달러 이상인 일본 자산가들의 부가 지난해 24%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중산층의 주머니 사정은 부양책과 무관하게 개선되지 않는 실정이다. 지난 9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임금은 2.9%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실질 임금은 15개월 연속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