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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IB가 뛴다] 한국證 안재완 FICC운용 상무 "해외투자+외환업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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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해외채권 등 해외투자 상품 확대와 함께 은행 간 현물환 거래시장에 진입하는 등 외환 업무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업무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7일 한국투자증권의 FICC운용 본부담당 안재완 상무(사진)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노무라 증권의 수익구조를 보면 해외투자 수익뿐 아니라 이에 동반하는 환헤지 등 외환관련 수익도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저성장과 저금리로 인해 일본이 해외투자에 눈을 돌리면서 증권업계의 수익구조도 따라 변했듯이 지금 우리 증권업계도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 안 상무의 입장이다.

국내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향후에도 저금리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투자도 해외채권 등으로 운용대상을 확대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위안화 청산은행 설립 등이 진행되고 있어 증권사들이 중국을 포함한 해외채권 거래 기회도 급속하게 확대되는 국면에 있다.

안 상무는 "해외채권 투자는 이자율과 환율위험을 동시에 노출되므로 원화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려해야할 위험요소가 많고 정보 획득도 제한적이라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위안화 채권 등 해외채권 투자 확대를 준비 중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현물환 인터뱅크 시장에 진입했고, 지금은 활성화되지 않은 선물환 시장 참여 등 외환업무 활성화를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해외투자 및 과련 업무의 증가로 증권사내의 외환업무는 발전 가능성이 많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도 그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같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안 상무는 FICC분야에 종사한 지 20년째다. 그는 한국증권 FICC운용본부의 자랑거리로 '집단의사결정 시스템'을 꼽았다.

안 상무가 이끄는 FICC운용본부는 매주 운용전략회의에서 투자환경에 영향을 주는 각 요소에 대해 각 트레이더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한 후 점수를 매겨 '하우스 뷰'를 정리한다. 하우스 뷰에서 제시하는 방향성 아래에서 각 트레이더들은 주어진 재량을 발휘한다.

집단의사 결정과정을 통해 부서의 운용성과가 개개인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조직적 팀플레이로서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트레이더 개개인이 시장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함으로서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안 상무의 소신이다.

안 상무는 해외투자와 관련, 외환업무 확대를 추진하면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이런 낙관적인 태도 뒤에는 외환위기 직전에 일궈낸 이자율 스왑딜의 성공 경험이 있다.

지난 1990년대 중반 외국은행에서 이자율 스왑 트레이더로 근무하던 시절, 그는 변동금리부 원화채권 발행을 원하는 고객을 만났다. 당시 회사채 시장에서는 변동금리부 채권은 유동성이 없어 발행이 매우 힘든 상태였다.

국채선물 시장이 개설되기 전인 당시 1000억원이란 규모도 부담이 됐고 은행간 이자율 스왑도 드물었지만, 안상무는 은행과 고객을 모두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이자율이 급등했고 이후 이 이자율 스왑 포지션은 은행에 고스란히 이익으로 돌아왔다.

이런 선구자적인 경험에서 나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유방만한 분위기를 통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안 상무와 FICC운용본부가 국내 최고의 FICC하우스에 이르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재완 FICC운용담당 상무 약력]

- 2011년 : 한국투자증권 입사 - 자산운용본부내 FICC운용담당(상무보)  
-                 국민은행 트레이딩부장
-                 삼성증권 채권운용팀장
- 1994년 : BTC(Bankers Trust Company) 입사 - 채권 및 이자율 스왑운용 업무담당

- 서울대 국제경제학과(86학번) 및 대학원 졸업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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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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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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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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