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내년 3월 1일까지 연인 혹은 친구와 호텔에서 여유롭게 야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야식 패키지인 레잇 나잇 투게더(Late Night Together)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이 상품은 12월 24, 25, 26, 27, 31일이 제외된다. 야식 패키지는 2인 기준의 연인을 위한 ‘커플 투게더’와 3인 기준의 친구들을 위한 ‘프렌즈 투게더’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28만원, 34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야식 메뉴는 인 룸 다이닝(룸 서비스) 인기 메뉴인 해물라면, 클럽 샌드위치, 코브 샐러드 중 선택이 가능한데 커플 투게더는 이 중 1개의 메뉴, 프렌즈 투게더는 2개의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야식이 있다면 당연 따라오는 것은 맥주. 커플 투게더에는 하이네켄 병맥주 2병과 혼합 견과류가 제공되며, 프렌즈 투게더에는 하이네켄 병맥주 3병, 혼합 견과류와 소고기 육포가 제공된다. 야식 메뉴는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객실 예약 시 혹은 체크인 후 야식 이용 최소 1시간 전 미리 예약해야 한다.
패키지를 기획한 오단비 지배인은 “긴긴밤 지루하게 보내기 보다는 호텔에서 편안한 상대와 여유롭게 TV도 보고 맛있는 야식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야식 패키지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히 아시안 게임 기간인 4일까지 이용 고객에게는 뜨거운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야광봉 4개와 함께 병맥주도 두 배로 제공한다.
안락한 헤븐리 베드, 아침에 일어나 객실에서 직접 내리는 에스프레소 커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수영장과 헬스장 무료 이용, 호텔 내 레스토랑 10% 할인 혜택 또한 포함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