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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51.8%…4주만에 상승

기사입력 : 2014년09월29일 10:52

최종수정 : 2014년09월29일 10:52

리얼미터 조사결과…"UN 기조연설 등 외교행보로 4주 만에 반등"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만에 반등하면서 다시 50%대로 올라섰다.

<자료출처=리얼미터>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9월 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83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2.0%p(포인트) 상승한 51.8%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p 하락한 44.3%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6.2%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4.4%p 벌어진 9.8%p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서민증세 논란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한·캐나다 FTA 체결과 UN 기조연설 등의 외교행보에 힘입어 모처럼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은 반등했으나 새정치연합은 추가 하락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2.5%p 상승한 44.2%, 새정치연합은 2.7%p 하락한 18.0%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5.2%p 벌어진 26.2%p로 조사됐다. 새정치연합은 문희상 비대위 체제가 구성됐음에도 김현 의원의 대리기사 폭행사건 연루 혐의가 계속 보도되면서 24일 일간집계에서 17.0%까지 떨어지는 등 3·26 통합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2.5%, 2.0%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2.5%p 상승한 32.1%로 새정치연합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0.8%p 하락한 19.3%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다시 10%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0.1%p 오른 15.9%로 2위를 기록했다. 1·2위 간 격차는 3.4%p로 좁혀졌다. 3위 문재인 의원은 0.9%p 하락한 12.1%로 집계됐다. 3위와 중위권 4위와의 격차는 지난 주 4.3%p에서 0.9%p 좁혀진 3.5%p다.

안철수 전 대표는 0.7%p 상승한 8.6%로 3주 연속 상승하며 4위를 회복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수도권의 상승세로 1.2%p 오른 8.5%로 5위를 유지했다. 정몽준 전 의원은 전주 대비 0.6%p 하락한 7.8%로 한꺼번에 2계단 떨어진 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홍준표 지사가 1.1%p 하락한 4.0%로 7위를 유지했고, 8위 안희정 지사 2.5%, 9위 남경필 지사 2.3% 순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9%p 상승한 19.0%다.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0.5%p 하락한 19.3%로 11주째 1위를 유지했고, 이어 김문수 위원장은 전 주 대비 2.9%p 올라 12.6%로 처음으로 10%대로 진입하며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3위 정몽준 전 의원 8.9%, 4위 홍준표 지사 5.2%, 5위 원희룡 지사 4.0%, 6위 남경필 지사 3.5%, 7위 이완구 원내대표 2.5%, 마지막 8위 유정복 시장 2.3% 순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41.6%다.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0.1%p 소폭 하락한 20.8%로 7주 연속 1위를 유지했고, 문재인 의원 또한 0.9%p 하락한 15.0%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안철수 전 대표로 0.2%p 하락한 10.1%로 집계되면서 전 주에 이어 10%대를 유지했다. 이어 4위 김부겸 전 의원 8.5%, 5위 안희정 지사 4.5%, 6위 정동영 전 장관 2.9% 순으로 조사됐고, 정세균 고문, 김영환 의원은 각각 2.5%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33.2%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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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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