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성수기 주택 추격 매수 없고 호가 괴리만 벌어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주요 지역 추격 매수세 잠잠…집주인, 매물 거둬들여

[뉴스핌=한태희 기자] 추석이 끝나고 주택시장이 가을 성수기에 들어갔지만 매수세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호가 괴리가 커지고 있어서다. 

일부 지역에선 '9.1 주택대책' 발표 후 급매물이 거래된 후 매물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집값 상승 기대감이 생기자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였기 때문이다.

22일 서울 강남·강동·노원·양천구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집주인이 팔려는 가격과 매수자 희망가 격차가 커지면서 주택시장에서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가을 이사철이 시작됐지만 추격 매수세는 탄력을 받지 않은 상황이다.

대표적인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 주공 단지도 마찬가지다. 개포 주공 1단지 미래공인 대표는 "추석 전에 올랐다가 지금은 약간 빠지는(호가가 하락하는) 상황"이라며 "추석 전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개포 주공 1단지 강남공인 관계자는 "추석 이후 조용한 분위기"라며 "이곳은 가을 이사철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번 '9.1 주택대책' 수혜지역으로 평가받는 목동도 마찬가지다. 9.1대책 이후 목동 신시가지 일대 아파트 호가는 3000만~6000만원 가량 올랐다. 하지만 추격 매수가 없어 거래는 주춤하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호가 괴리로 가을 성수기에 들어선 주택시장에서 매수세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3단지 전경 <사진=김학선 기자>


강동구 둔촌동 일대도 비슷하다. 둔촌 주공 1단지 전용 73㎡ 매맷값은 7억3000만~7억4000만원이다. 추석 이후 약 3000만원 올랐지만 손바뀜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집주인이 호가를 올리자 매수자가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주택시장에서는 매물도 사라지고 있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자 집주인이 급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서다. 추석 전에 한 차례 급매물 거래가 이뤄진 후 매물은 찾기 힘들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노원구 상계동 럭키공인 최응복 대표는 "급매물이 거래됐고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서 매물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값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매물 회수와 가격 상승로 매도자와 매수자 희망 가격 차가 커 거래시장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며 "추격 매수세가 주춤해질 경우 가격 상승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