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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은 회장 '韓, 위안화 금융허브' 외교 나서

기사입력 : 2014년09월18일 18:21

최종수정 : 2014년09월18일 18:21

[뉴스핌=김선엽 기자] KDB금융그룹 홍기택 회장은 17~18일 양일간 IFC·ICBC·IIF가 '중국의 지속적 성장 및 금융개혁-자본시장의 역할'이란 주제로 베이징에서 공동주최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ICBC 회장, HSBC 회장, City of London 위원장, 런던·선전·인도증권거래소 사장, BOA메릴린치, JPMorgan, Ford社, 중국 알리바바社 등 세계 유수의 금융권 및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홍 회장은 동 컨퍼런스의 '중국의 양방향 국경간 자본거래' Session 패널로 참여하여 진융차이(Jin Yong Cai) IFC 대표이사, 헝트란(Hung Tran) IIF 집행 전무이사 등과 함께 중국의 금융시장 개혁, 위안화 국제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 회장은 위안화 국제화와 관련, 한국이 한중 교역규모, 지리적 근접성 등 위안화 금융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음을 설명하고,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조기 구축, 위안화 예금기반 확충 등 성공적인 금융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과제들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은행이 한국의 위안화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시장조성자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에 나설 계획임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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