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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수급불안 A주 휘청, 상하이종합 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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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켓중 조정, '반등기조엔 영향없어' 전문가 진단

[뉴스핌=최헌규 조윤선 기자] 16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신주발행에 따른 수급불안 우려로 전일대비 1.82% 하락한 2296.5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 단번에 2300포인트선을 내줬다. 선전성분지수도 7921.07로 전날보다 2.36% 하락했다. 중소판과 차스닥도 각각 전일대비 3.84%, 3.47% 떨어졌다.

상하이, 선전 증시의 종목 주가가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선박과 항공, 창고물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교육, 4세대이동통신(4G), 방위산업, 중국산 소프트웨어 등 종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16일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전일대비 주가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은 200개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주가가 하락한 원인에 대해 텐센트재경(騰訊財經) 등 중국매체는 신주발행 소식을 꼽았다. 물량 과다로 인한 수급 불안이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증시에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가 11개 기업의 신주발행 신청을 비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증감회는 6월 이후 네번째로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선 것이다. 앞서 증감회는 6월 9일, 7월 14일, 8월 19일에 각각 10개, 12개, 11개 기업의 신주발행 신청을 비준했다.

지난 8월 하순 신주를 발행했을 당시 금리 폭등과 함께 눈에띄는 주가 조정이 있었고, 최근 주식시장 반등세 지속에 따라 이익을 낸 투자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또 다시 신주발행 소식이 들리자, A주 물량부담 우려가 가중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한 신은만국(申銀萬國)증권의 부정적인 보고서 내용도 증시 하락세를 가중시켰다.

신은만국증권은 A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시장 리스크를 간과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증시 상승세와 경제 둔화세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자기 암시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신은만국은 최근 부진한 경제지표가 상승세로 돌아선 증시와 통화정책에 부담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경제지표 악화로 인해 증시 상승세가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증권은 A주를 단기적으로 낙관하고 있다. 후강퉁 출범 전 밀려드는 '핫머니'가 증시의 유동성을 확충하고, 각종 테마주 투자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른바 경제개혁 테마주 가운데 시가총액이 중상 이상인 친환경에너지, 환경보호 관련 종목을 유망주로 꼽았다. 

중국 증시 전문가는 이날 급락세에 대해 신주 발행등에 따른 수급 불안으로 장이 압박을 받을수 있지만 올가을 18기 4중전회를 앞둔 정책적 부양 기대와 후강퉁 효과등을 감안할때 이번 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이며 조정폭도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랑사이트 재경 주식 분석가는 이날 장마감후 "중국 A주는 이미 뚜렷한 불마켓(강세장)에 접어들었다"며 "추세적 불마켓에서는 당일 급락세도 그다지 걱정할 게  못된다" 는 견해를 밝혔다. 

하이퉁 증권 관계자는 8월 경제 지표가 시장에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충격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A 주의 회복 반전추세에 어떤 변화가 생긴것은 아니라며 투자자들에 대해  18기 4중전회의에서 쏟아져 나올 다양한 정책 내용을 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자오상 증권은 보고서에서 투자 분위기가 식은 것은 아니다며 다만 금융투자 상품의 수익률과 M2 위안화 환율 등의 추세를 주시하며 리스크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4분기에는 경제펀더멘털의 약화와 후강퉁 시행 이후 예상되는 외부 자금 유입 감소로 장이 일시적으로 부진할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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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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