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임영록 KB금융 회장 ‘2차’ 중징계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용정보법 위반 확인중, 내달 징계안 상정

[뉴스핌=한기진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추가’적인 중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국민카드 개인신용정보 유출과 관련해, 임 회장이 위법한 사실을 확인하고 징계안건을 오는 10월 제재심의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부터 KB금융의 신용정보법 위반 사실을 찾기 위한 추가 검사에 들어갔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임시 전체회의에 출석해 중징계 조치에 대하 소명하고 귀가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16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카드 개인정보 관리와 신용정보 유출 건은 주전산기 교체에 따른 책임보다 명확하게 임 회장의 잘못으로 나타나, 중징계까지 올라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징계 첫 번째 이유로 “임 회장이 KB금융 사장 재직시절 만든 이행계획서에 따라 국민은행의 개인고객정보를 국민카드로 이관했고, 이후에 국민카드를 쓰지 않고 국민은행만 거래하는 고객의 정보를 제거하기로 해놓고도 실제로는 고객정보를 제거하지 않은 것은 이행계획서 위반이고 임 회장이 관리책임을 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이유로 “은행 고객정보를 카드사로 이관한 후에 카드사 고객이 아닌 신용정보는 삭제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은 신용정보법 위반”이라고 했다.

임 회장에게 이행계획서의 관리책임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점과 신용정보법 위반 등 두 가지 잣대를 댄 것이다.

당초 알려진 금융당국의 징계 사유는 이행계획서 위반이 전부였다. 신용정보법 위반 여부는 감사원의 유권해석 논란으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국민카드가 국민은행에서 분할될 당시 이관된 고객정보에 대해 신용정보법에 따른 금융위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해석했다. 금융위의 신용정보법에 따라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반박한 것이다. 감사원의 논리라면 임 회장의 신용정보법 위반은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나 감사원이 지난 7월 28일 내놓은 금융회사 개인정보 유출 관련 검사감독 실태 보고서에는 국민카드와 관련해, 잘잘못을 가리지 않았다. 다만 당시 관련 법규에 혼란이 있었던 점을 지적하면서도 조치할 사항으로 “금융위원장이 개인정보 보호법의 일반 원칙에 맞지 않는 소관 법률의 개선 정비를 지연하는 일이 없도록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만 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KB금융이 국민카드를 분할할 당시 준수한 법률이 신용정보법이 확실하다는 증거를 찾고 있다. 카드 분할과 관련한 이행계획서에 신용정보법에서 규정한 고객정보 분리 및 제거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검사에도 자신이 있다. 당국이 원하는 증거를 찾는다면, KB금융은 신용정보법에 따라 국민카드 분리 계획과 작업을 해놓고도 나중에 고객정보 유출로 문제가 생기자 발뺌한 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감사원의 판단은 금융위의 유권해석을 바꾸라는 게 아니다”면서 “KB금융이 신용정보법에 따라 카드사를 분사한 것이 이행계획서에도 나와있기 때문에 신용정보법 위반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KB금융 주장처럼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고객정보를 카드사에 이관한 것이라고 해도 관련 내부통제절차를 지켜야 하는데 지키지 않았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