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풍성한 한가위]해외 로밍ㆍ멤버십서비스 “할 만한데?”

기사입력 : 2014년09월08일 10:04

최종수정 : 2014년09월05일 16:17

-SKTㆍKTㆍLGU+ 연휴 서비스 강화

 


[뉴스핌=김기락 기자] 이동통신사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여행을 간다면 로밍 서비스를, 국내에 있다면 이통사 멤버십 서비스가 요긴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혜택을 대거 마련했다. 9월 한 달 동안 T멤버십 고객이 이마트 상품권샵에서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할 때 이용금액의 하루 최대 100만원까지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에서 멤버십 T플&커플 고객은 20% 할인을 제공 받는다. 이용금액의 4%는 멤버십 포인트에서 차감된다. 다른 멤버십 고객들은 한도 차감없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도 가족 2인 이용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멤버십 한도는 1매당 2000점이다.

또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로밍 요금을 지원해주는 '추석연휴 T로밍이 쏜다! 추석 맞이 출석 체크'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SK텔레콤 T로밍 공식 카카오 플러스 친구 계정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해외 여행 기간 동안 여행 인증샷을 통해 출석체크를 하면 출석체크 일수에 따라 로밍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이 해외 여행 전 원패스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로밍 지역의 여행 가이드북을 100% 제공하며, 해당 이벤트 내용을 SNS 상으로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원패스 1일 무료 쿠폰, 공차 밀크티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홈페이지는 http://sktev.com/2014chusok/web/index.asp?e=ch2를 클릭하면 된다.

LG유플러스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도 해외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여행객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이 무선데이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의 서비스를 85개국 제공하고 있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려면 고객 센터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 요금제를 신청했더라도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일 정액요금이 청구 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인천공항 LG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LTE 라우터를 임대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LTE 라우터 서비스 비용은 일 1만5000원(임대료 포함)이다.

KT는 해외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로밍은 국내 최다 로밍 서비스 제공 국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음성로밍 230개국, 데이터로밍 150개국, LTE로밍 28개국 등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홍콩에서도 1만원에 4일간 아이디, 패스워드 없이도 WiFi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WiFi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품이벤트는 ▲해외여행 시 반드시 필요한 멀티어댑터 무료 증정(유료 로밍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 선착순 7000명 대상)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3일 이상 가입 시 가족, 친구 등 동반인에게도 1일 무료 제공 ▲데이터로밍 정액권(3만원, 5만원)가입고객 대상 ‘WiFi 자동로밍’ 서비스 무료 제공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WiFi 자동로밍’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총 3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www.olleh.com) 및 KT로밍고객센터(1588-0608/유료),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여성 신체 발언' 파장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8일 "혐오나 갈라치기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진영 내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민주 진보 진영의 위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어제 TV 토론에서, 평소 성차별이나 혐오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혀 오신 두 분 후보에게 인터넷상에서 누군가가 했던 믿기 어려운 수준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05.27 photo@newspim.com 이준석 후보는 전날(27일)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의 과거 논란을 재조명하면서 여성의 신체와 관련된 표현을 언급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여성단체 등은 해당 발언을 성폭력·언어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준석 후보는 결코 방송에서 입을 담을 수 없는 폭력적 표현으로 대선후보 TV토론을 기다려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며 "이 후보의 행태는 어떤 말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토론을 빙자한 끔찍한 언어 폭력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여성혐오 발언을 공공연히 내뱉은 이준석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이준석식 반여성정치 퇴진 없이 구조적 윤석열 퇴진은 없다"고 했다. 한국여성의전화도 성명을 통해 "대통령 선거 후보로서 시민 앞에 선 자리에서 여성 시민에 대한 폭력과 비하의 표현을 그대로 재확산한 작태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준석 후보는 "공공의 방송인 점을 감안해 원래의 표현을 최대한 정제해 언급했음에도, 두 후보는 해당 사안에 대한 평가를 피하거나 답변을 유보했다"며 "성범죄에 해당하는 비뚤어진 성의식을 마주했을 때 지위고하나 멀고 가까운 관계를 떠나 지도자가 읍참마속의 자세로 단호한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왜곡된 성의식에 대해서 추상같은 판단을 하지 못하는 후보들은 자격이 없다고 확신한다"며 "2017년 대선에서도, 돼지발정제 표현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지만, 홍준표 후보는 자서전의 표현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사과한 바 있다. 지도자의 자세란, 그와 같이 불편하더라도 국민 앞에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고 했다. 개혁신당 위기대응단장인 김연기 변호사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막상 진짜 여성혐오를 한 사례를 가져와 입장을 묻자, 이재명, 권영국 후보는 답변을 회피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는 불편한 진실을 직시했고 공개석상에서 원칙을 들이댔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상식과 정의의 편에서 질문을 던졌다"며 "그 한 마디로 누가 준비된 지도자인지, 누가 눈치만 보고 국민들을 속이는 정략적 정치인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지도자는 위기의 순간에 드러난다. 침묵으로 일관한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며 "사적 영역의 문제일지라도, 자식의 도덕적 일탈에 대해 공개적으로 책임지지 못하는 자는 공적 권한을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5-28 08:51
사진
정치색 논란 부른 카리나 빨간 점퍼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올린 한 장의 사진이 예상치 못한 정치색 논란으로 번졌다. 카리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미 이모티와 함께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카리나는 빨간색으로 숫자 2가 적힌 점퍼를 입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삭제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사진을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한 에스파 카리나. [사진=카리나 SNS 캡처] 2025.05.28 moonddo00@newspim.com 카리나의 '빨간 점퍼+숫자 2' 사진 논란은 단순한 일상 사진이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정치적 해석으로 번진 사례다. 이번 논란을 두고 "유명인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과도한 해석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다. 카리나 팬덤은 28일 "정치적 프레임과 온라인 혐오 속에서 여자 연예인이 희생되면 안된다"며 "한 여자 연예인의 SNS 게시물이 특정 정치적 의미로 해석되며 논란이 확산됐다"고 성명문을 냈다. 이어 "표현의 자유는 결코 누군가의 명예와 존엄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행사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애국 보수 카리나", "오늘부터 팬"이라고 댓글을 달고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 아니냐며 추측했다. 반면, "다 정치색으로 해석하는 건 피곤하다", "추측이 지나치다" 등의 반응도 많다. 3년전인 지난 대선 기간에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은 공식 팬카페에서 빨간색 하트 이모지를 게시했다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민혁은 "쓸데 없는 데에 의미 부여하지 마라. 시간 낭비다. 마음 그대로 봐라. 아이돌 정치 얘기 안 한다고 몇 번 얘기했다"며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스에프나인(SF9) 다원은 유 소통 어플 닉네임을 '2상혁'이라고 교체해 "대놓고 2번을 지지한다고 티를 냈다"는 의혹을 받았다. 배우 정호연은 '1번'이라고 적힌 종이가 붙은 바닥 사진을 게재해 역시 대선 당일 특정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당시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태연 SNS] 2025.05.28 moonddo00@newspim.com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더보이즈 주연에 대한 '특정 정당' 정치색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주연은 개표 도중 유료 소통 어플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시지를 변경했다. 사진 속 주연은 빨간색 후드 티를 입고 있었다. 이후 해당 프로필은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됐지만 누리꾼들은 "무슨 생각으로 올린거지", "멀리 안 나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은 동료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이후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의 프로필 사진을 '파란색 버니즈'로 변경해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가수 태연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BLUE'라는 문구와 함께 파란색 가디건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 의사 표현 논란이 일었다. 배우 정우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넓은 모래사장 한 가운데 투표 도장 마크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는 파란 바다 사진을 공개, 누리꾼들은 특정 정당의 투표를 독려한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5-05-28 09:5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