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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들, 금리인하에도 원화 강세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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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금리동결·원화강세…채권자금 유입은 둔화 전망

[뉴스핌=권지언 기자]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내렸음에도 원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자 해외 전문가들은 이번 인하 결정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란 쪽에 더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 독일 금융시장전문 매체인 MNI 등 주요 외신들은 금리 인하 이후 해당국 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한국 외환시장에서 원화가 강세를 유지한 것에 주목하며 그 배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 1년 추이[출처:네이버]
한은은 이날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25bp 하향했지만, 원화는 오히려 달러 대비 0.9% 오른 1021.45원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즈 전략가들은 한은의 금리 인하가 경기 부양을 염두에 두고 "(시장) 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일회성 조정"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가계부채가 이미 막대한 상황에서 저금리를 지나치게 오래 유지한다면 정책위원들에게도 상당한 부담일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들은 한은이 내년 1분기 말부터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두 차례로 예상되는 내년 금리 인상 결정 중 두 번째는 내년 3분기 초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즈는 원·달러 환율이 앞으로 수 주 동안 1020~1040원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고, 1020원 아래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오래 유지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기 여건이 개선되고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 환율은 6개월 내로 1010원대까지 갈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모간스탠리 전략가인 지오프 켄드릭과 제시카 량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들은 이날 한은의 금리 인하로 주식시장 자금 유입이 활발해질 수 있겠지만 채권으로의 유입은 다소 더딜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은행이나 국부펀드 등이 한국 채권시장 주요 투자자인데, 이들은 단기보다는 중장기 경제 및 통화 전망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켄드릭과 량은 원·달러 환율이 이전 저점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은 한은이 크게 동요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크레디트스위스 애널리스트들은 한은 성명서가 "6월 성명서보다 약간 더 비둘기파(dovish·금리약세론적) 성향이었다"며 원·달러 환율은 향후 몇 개월에 걸쳐 1010원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FT는 한은의 금리인하 결정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에 이어 나왔다는 점에서 한은의 독립성에 의구심을 들게 했다고 평가했다.

바클레이즈 외환전략가 쿤 초우는 "원·달러 환율이 한국 경제와 상당히 복잡한 관계"라며,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감안하면 원화가 평가절하된 상황이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또 그렇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한은 금리결정에 앞선 며칠 동안 원화 가치는 1.5% 정도 올랐지만 7월 전체로 보면 약세를 보였다며, 그 기간 달러는 강세를 보였음에 주목했다.

초우는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다소 부진했는데 "달러 롱 포지션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려는 투자자들에게 한국 원화가 매력적인 옵션이 됐다"며 원화 강세의 부분적 배경일 수 있음을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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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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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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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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