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금 값 내리막? 천만에…수급 '이상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발견 금광 줄어…금 생산 반감될 것

[뉴스핌=권지언 기자] 최근 금값 하락 전망이 잇따른 가운데 새로 발견되는 금광의 감소로 향후 금 생산이 급감할 것이란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 리스크가 줄지 않고 가자지구 무력충돌 역시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금 값은 일시 반등하며 1300달러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금 가격 급락을 예고하는 목소리들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미국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고 다시 침체에 빠진다 하더라도 디플레이션 압박 고조의 가능성이 높아 금 값 상승 동력은 되지 않을 것이란 전제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올 연말 금 값이 1050달러까지 밀릴 것으로 내다봤고, 소시에떼 제네랄도 연말까지 금 가격 7% 하락을 점친 상황이다.

막대그래프: 발견 금 매장량 /갈색선: 세계 금 생산량/녹색선: 금가격[출처:SNL보고서/시킹알파 재인용]
하지만 27일(현지시각) 금융정보 사이트인 시킹알파(Seeking Alpha)는 발견되는 금광 수가 줄고 있으며 금광 발굴이 속도를 낸다 하더라도 생산으로 이어지기까지 수 십년의 시간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한 보고서를 소개하며 금 값 상승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광산부문 통계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캐나다의 SNL 메탈스&마이닝(SNL Metals & Mining)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 200만온스가 넘는 금이 매장된 금광을 발견하는 사례가 줄고 있으며 감소 속도는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발견된 금광 수는 124곳으로 11억온스의 금을 확보했지만 2000년 이후로는 93곳의 금광에서 6억500만온스의 금이 발견되는데 그쳤다. 특히 최근에는 발견된 금 매장 규모가 수백만 온스로 급격히 감소했다.

보고서는 1999년 이후 발견된 금 매장 규모는 6억7400만온스로, 같은 기간 기록한 금 생산량의 단 50% 정도만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생산 대체율이 50% 정도라는 것은 금 생산이 2800톤 수준에서 절반인 1400톤 정도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경우 금 가격은 현재의 두 배 이상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광을 발견하더라도 실제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20년으로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 단기적인 가격 지지요인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시킹알파는 금 생산이 실제로 절반으로 줄어든다면 금융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향후 몇 년 안에 금 가격이 온스당 2000~3000달러 수준까지 오르는 게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