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中신은만국 굉원 합병, 공룡증권사 탄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본시장 대내외 경쟁력 강화 포석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증권업계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 성사됐다. 업계 10위인 신은만국(申銀萬國,선인완궈)증권이 중국 중서부지역 우량 증권사인 굉원(宏源,훙위안)증권을 흡수·합병하면서 자산총액 기준 업계 3위의 대형 증권사가 탄생할 예정이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28일 중국 복수의 언론은 신은만국과 굉원증권의 합병으로, 신은만국의 대주주인 중앙후이진(中央滙金)이 A주에 기반을 둔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중국후이진은 중국 정부투자기구 중 하나인 중투공사(中投公司 CIC)의 100% 자회사이다.

중앙후이진은 신은만국증권의 지분은 55.38% 보유한 대주주이다. 신은만국은 합병을 위해 A주 주식을 발행, 굉원증권 주주들에게 주식을 1:2.049의 비율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중국 증권업계 M&A(인수합병) 역사상 대형 비상장 증권사가 소규모 상장 증권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우회상장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은만국에 합병되는 굉원증권의 대주주는 중앙후이진의 자회사인 중국건투(中國建投)로, 중앙후이진은 이 자회사를 통해 굉원증권의 지분은 60.02% 보유하고 있다.

즉, 신은만국이 굉원증권을 흡수해 생기는 새로운 '신은만국' 증권을 사실상 중앙후이진이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신은만국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굉원증권이 상장된 선전거래소에 우회상장하게 된다.

신은만국의 합병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피인수 기업인 굉원증권이 등록이 말소되고, 존속회사인 신은만국은 종합금융지주회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금융지주회사인 신은만국은 중국의 서부지역인 신장(新疆)지역에 등록하고, 증권사의 모든 업무 라이선스를 갖춘 종합 증권사를 상하이에 자회사로 설립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은만국 금융지주는 향후 은행,보험, 신탁 등 금융업무를 합명해 금융서비스 분야를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신은만국과 굉원증권 합병을 통한 금융지주회사 설립으로 중국후이진을 중국 금융계를 총괄할 중심 기구로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박매화 동양자산운용 해외펀드팀 연구원은 "중국 산업계를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총괄 관리하듯, 중국후이진은 금융시장의 총감독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중국은 금융시장을 정책이 아닌 전문기구를 통해 시장구조를 다변화하고, 시장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젠거(李劍閣) 신은만국 증권 이사장은 "이번 합병은 증권시장 기능 강화, 경영 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금융 국유자산의 개혁작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 탄생하게 될 신은만국 금융지주를 2020년까지 국내 자본시장 일류의 투자지주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