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카지노 자본, 한국과 호주행 '러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자본의 해외 카지노 투자 열풍이 거센 가운데, 우리나라와 호주에 '차이나 머니'가 집중되고 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중국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는 올해 상반기 중국 부동산 기업의 해외 카지노 투자가 최고조에 달했고, 그 중 상장수 자금이 한국과 호주에 투자됐다고 25일 보도했다.

중국 부동산 기업의 해외 카지노 건설 증가는 중국 내 도박산업 발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국 국내 카지노 수요 확대와 해외여행객 증가로 외국의 카지노를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덩달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카지노 고객이 도박으로 잃은 돈은 760억 달러에 달한다. 2012년 10대 카지노 시장이던 중국은 지난해 미국을 이어 2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한류의 인기, 편리한 접근성 그리고 제주도 무비자 관광 등의 영향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우리나라에 카지노를 건설하려는 중국계 자본이 줄을 잇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카지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중 카지노를 이용한 관광객 비율은 전체의 22.2%. 특히, 국내 카지노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전체의 46.7%로 가장 많았다. 최근 5년 새 국내 카지노를 찾는 중국인이 245%나 늘었다.국내 카지노를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게임 베팅액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중국 자본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올해 1월 중국 신화롄(新華聯)그룹은 우리나라의 블랙스톤 리조트와 함께 제주도에 금수산장 국제리조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2월 홍콩 란딩(藍鼎)국제그룹도 겐팅싱사포르와 함께 제주도에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를 건설하기로 했다. 홍콩 리포그룹(力寶集團)은 미국 시저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3월 인천 영정도 미단시티에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짓기로 했다. 리포와 시저스 측은 이번 달 계약이행 보증금 100만 달러를 인천도시공사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9월 18일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수정안을 통해 카지노 사전 심사제를 실시, 외국자본의 국내 카지노 건설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사전 심사제 실시로 카지노 허가 신청 요건이 기존의 5억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대폭 낮아졌다.

그러나 중국 언론은 최근 부임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중국 자본이 투자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선 후 중국 기업의 제주도 투자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인의 인기 해외 관광지인 호주에도 중국계 카지노 자본이 몰리고 있다. 특히, 호주는 시장 규모에 비해 카지노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시장 성장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주는 우리나라와 달리 주도(州都) 마다 내국인 모두 입장이 가능한 카지노가 있고, 호주 국민들은 도박을 스포츠처럼 취미로 즐긴다. 영국 H2갬블링 캐피탈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호주인의 1인당 도박지출 비용은 1000달러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현지의 수요가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는 데다, 중국인 관광객도 급증하면서 호주는 중국계 카지노 자본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시장이 되고 있다.

2012년 기준, 호주는 뉴질랜드에 이어 중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해외 관광 지역이 됐다. 최근 10년 새 호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3배가 늘었다.

다만 호주의 카지노 건설 규정은 다소 까다롭다. 호주 정부는 5성급 이상의 호텔에서만 카지노를 개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