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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美 올해 성장률 전망치 1.7%로 하향…금리인상 내년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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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고용 도달 2017년말, 초저금리 장기화될 것"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약화와 고용시장 회복의 지연으로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중반까지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XINHUA/뉴시스
23일(현지시각) IMF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으로 인해 미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기존 2%에서 1.7%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지난 1분기 혹한과 폭설 등의 여파로 마이너스 2.9%의 위축을 보인 바 있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상대적으로 좋은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에 여전히 많은 부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6월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6.1% 수준으로 1월의 6.6% 대비 큰 폭의 개선을 보인 상태다. 그러나 고용 시장은 실업률에서 나타나는 것보다 취약한 상태로 의미있는 반등은 이제 시작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IMF는 "더 나은 성장 전망과 함께 미국은 고용 창출에서 꾸준한 진전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실업률과 관련한 부분은 서서히 둔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부진한 임금 성장률과 높은 장기 실업률, 고용시장 참여율이 성장을 제한함으로써 미국의 완전 고용은 2017년말이 돼서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 이어 "이것이 사실일 경우 기준금리는 현재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2015년 중반보다 더 늦게까지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미국 경제가 내년에는 3%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빠른 확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MF는 올해 남은 3개 분기동안 미국의 성장률이 3~3.5%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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