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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U "미국 성장률 2.2%로 하향…중국은 7.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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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전망 보고서 "美연준 첫 금리인상, 내년 하반기 이후"

[뉴스핌=김성수 기자]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첫 금리 인상이 내년 하반기 후에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자회사인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은 이달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EIU는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고용 및 소비자신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초 겨울 혹한에 따른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올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연율 기준으로 3%를 넘어설 것"이라며 "내년 성장률은 3.2%로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4개월간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 수는 월평균 23만1000개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실업률은 6.3%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1%로 유지됐다. 독일의 경우 지난 1분기 성장률이 전분기의 2배를 기록했으나, 프랑스와 이탈리아 경기가 침체를 보이면서 유로존 성장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일본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5%에서 1.7%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연율 기준으로 6.7%를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수요가 깜짝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EIU는 "엔화 약세로 일본 수출과 물가상승률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도 "중기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재정 적자가 일본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평균 1.34달러를 기록, 현재의 1.3466달러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중앙은행(ECB)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에서 상반된 행보를 나타내고 있어 유로/달러 환율을 끌어내릴 것이란 분석이다.(유로 약세, 달러 강세)

[출처: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 경제전망 보고서]
앞서 ECB는 지난달 유로존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 등 부양책을 실시했다. 현재도 ECB의 자산매입 등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유로화 약세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EIU는 내다봤다.

반면 미 연준은 오는 10월 양적완화 축소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선회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달러화 강세를 이끌 것으로 EIU는 전망했다.

신흥국 경제전망은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EIU는 올해 러시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0.5%로 낮춰 잡았다. 러시아가 서구의 추가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자금 유출과 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중국은 신용 팽창을 억제하려는 당국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7.5%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EIU는 올해 브렌트 유가 전망치를 평균 107.47달러로 수정했다. 이라크 정정불안과 리비아 등 일부 지역의 공급 차질이 맞물려 2분기 유가에 상승 모멘텀이 생길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EIU는 미국의 유가 공급이 크게 증가해 시장에서의 물량 부담을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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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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