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201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인구직사이트 부문 평가 결과, 사람인은 최고점인 65.5점을 받았다. 인크루트가 63.7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커리어와 잡코리아가 각각 62.5점과 61점으로 3, 4위를 기록했다.
사람인은 공채 전문 서비스와 양방향 소통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또한, 심각한 구인구직난 문제 해소를 위해 전문 서비스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정근 대표는 “단순히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구인구직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로 담아내려고 한 정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노력이 업계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구인구직난 해소에도 일조한다는 사명감을 안고,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2000년 공동 개발한 평가 지표로, 실제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들의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2012년에는 싱가포르에서 평가모델로 채택되는 등 국내외에서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