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뮤지컬 리뷰] 과거로 시간을 돌린다면?…시간여행 뮤지컬 '시간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윤원 기자] 운명을 바꾸기 위한 과거로의 회귀가 득일까 실일까? 누구나 되돌리고 싶은 시간이 있다는 발상에 착안한 창작뮤지컬 ‘시간에‥’가 지난 20일 막 올랐다. 
 
지난 2007년 초연한 이 작품은 다음해 열린 국제뮤지컬페스티발(DIMF)서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제3회 더뮤지컬 어워즈 베스트 소극장 뮤지컬상에 최종 노미네이트 됐으며, 이후 대구 등 지방을 돌며 공연을 이어갔다. 
SH아트홀에서 개막한 이번 무대는 경쾌하면서도 독특한 멜로디의 대표 넘버로 시작된다. 톡톡 튀는 곡으로 무대를 여는 경우, 극에 몰입감을 높이거나 혹은 그 반대 효과를 주곤 하는데 이 작품은 후자에 가깝다. 무대와 객석 사이의 거리는 상당히 가깝고, 시작부터 흘러나오는 강한 개성의 곡은 근접성으로 인한 부담감을 가중시킨다.
 
하지만 초반 흩어졌던 시선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무대에 집중된다. ‘시간여행’이라는 상상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소재와 무대 위 인물들이 겪는 웃기지만 웃을 수만은 없는 에피소드가 결합돼 즐거움을 준다. 
 
시간여행이란 소재를 필연적인 인과관계보단 우연에 의존한 전개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공감도는 다소 떨어진다. 다만, 소극장만이 줄 수 있는 깨알 같은 재미가 있고, 타임슬립이란 비현실적인 소재로 말미암은 판타지적 요소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시간에‥’에는 삶의 막다른 길에서 시간여행의 기회를 잡게 된 세 남녀가 등장한다. 
 
제멋대로에 이기적이고 헤어지자는 말을 밥 먹듯이 하는 자신을 보듬던 연인 시현(지우 정동근)에게 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은 지수(문혜준), 우유부단하고 착하게만 산 예스맨이었으나 갑자기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명운(이홍재), 훔친 지갑 속에서 1등에 당첨된 로또를 갖게 됐으나 경찰의 추격으로 로또를 잃어버리고 만 현실(지혜연). 이들 세 남녀가 우연히 같은 곳에서 타임슬립워치 판매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말한다. 
 
김병화 연출이 연출·대본·작사를 모두 맡은 뮤지컬 ‘시간에‥’는 오는 8월31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지우(언클라우드), 정동근, 이홍재, 문혜준, 김명섭, 지혜연, 박나연 출연. 4~5만 원. 
 
 
사진제공=뮤지컬 스토리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