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Anda

속보

더보기

모비우스 "신흥시장이 향후 10년 글로벌트렌드 좌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동남아·아프리카 등 잠재력 충분…선거도 변화 계기"

마크 모비우스 프랭클린템플턴 이머징마켓그룹 회장[출처:모비우스 블로그]
[뉴스핌=권지언 기자] 마크 모비우스 프랭클린템플턴 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은 8일(현지시각) 신흥시장이 올해 트렌드세터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비우스는 이날 투자뉴스 사이트 인베스트먼트유럽(Investment Europe)을 통해 신흥 시장별 잠재 가능성을 조목조목 나열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60여 가지 개혁 어젠다를 발표한 중국의 경우 헬스케어와 사회보장, 지재권, 은행 부문, 통화정책 등 다방면에서 급격한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보여 상당한 투자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태국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됐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추진한 개혁 덕분에 자본이 방콕 외 지방으로까지 골고루 분배됐고, 그 덕분에 비교적 개발이 뒤처지던 지방들이 이제는 빠르게 성장 속도를 따라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비우스는 태국이 현재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시장 리스크가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탄탄한 투자 및 사회 구조,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0년 동안 정치적 혼란이 있을 때마다 태국은 상당한 탄력성을 보이며 극복해왔다는 설명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시민혁명 등 혼란 속에서도 일부 기업들이 꾸준한 성장을 보인 이집트를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인구가 많은 데다 중동에서 전략적, 지리적 중요성을 갖고 있는 이집트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진행과 헌법 수정 등이 보장된다면 미래가 밝다는 평가다.

케냐는 모바일 송금 시스템이 이웃 국가들에게까지 확산될 정도로 관련 산업이 빠르게 발전 중인 상황이 강점으로 꼽혔고, 아시아의 소액금융 프론티어 마켓인 방글라데시도 지난해 자금을 급속도로 흡수하며 모비우스의 관심 대상에 올랐다.

러시아는 투자자들의 경계감에 때문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인 점과, 지속적인 개혁 추진 및 당국의 해외투자 유치 의욕 등을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브라질은 올여름 월드컵 개최를 맞아 인프라 발전이 기대되며, 1인당 소득도 빠르게 오르면서 글로벌 소비자 상품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과 맞닿아 있는 멕시코는 자동차와 비행기, 의료장비 등 고부가가치 글로벌 업체들의 생산 기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정치 및 경제 상황도 안정돼 최근 투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으로 평가됐다.

모비우스는 신흥국 상당수가 올해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이는 장기 성장을 가로막는 장벽을 없애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인도는 올 상반기, 터키 브라질 나이지리아는 하반기에 선거가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