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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3대 미래성장동력 실행 계획 확정

기사입력 : 2014년06월17일 17:00

최종수정 : 2014년06월17일 14:03

[뉴스핌=최주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와 융합을 기반으로 9대 전략산업과 4대 기반산업을 13대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실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부가 지난 3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한 9대 전략산업은 ▲ 스마트 자동차 ▲ 5G 이동통신 ▲ 심해저 해양플랜트 ▲  맞춤형 웰니스 케어 ▲ 착용형 스마트 기기 ▲ 지능형 로봇 ▲ 재난안전관리 스마트 시스템 ▲ 실감형 콘텐츠 ▲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또 4대 기반산업은 ▲ 지능형 반도체 ▲ 빅데이터  ▲ 융복합 소재 ▲ 지능형 사물인터넷으로 선정했다.

미래부는 자동차, 이동통신 등 주력산업을 정보통신기술(이하 ICT)과 융합해 고도화시킬 방침이다.

미래신산업 분야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신기술·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를 지원하고 시범 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공공복지산업 분야의 경우 재난·안전, 건강, 에너지 분야의 시스템·인프라 개발과 법제 체계화를 통해 국민의 복지 증진과 동시에 개발된 시스템의 상용화·산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반산업 분야는 9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기술 개발과 시스템·인프라 구축 등 융합형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후 이행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체계 마련에 나선다.

미래성장동력 실행계획이 국가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장기 계획인 만큼, 13대 분야에 특화된 지표와 공통지표를 마련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평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이슈·전망 등 산업계 동향 변화와 계획 이행상황 등에 따라 실행계획을 수정·보완하고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은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함에 있어 부처와 부처, 민간과 부처의 협력을 무엇보다 중시할 것”이라며 “미래 시장변화와 이행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실효성 있게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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