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최근 스타트업 확산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의 기획→개발→활용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전문가 및 창업 성공사업가의 비즈니스 성공전략과 창업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기조강연으로 KT경제경영연구소 이성춘 상무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이하 IoT)를 활용한 스타트업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최대 이슈인 사물인터넷 환경에서는 독창적인 데이터 수집, 이기종 데이터와 결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협업을 통한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타 기업과 차별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가 ‘스타트업 생존을 위한 5문 5답’을 발표하고, SK텔레콤 하도훈 부장이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케이웨더 현봉수 상무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상정보 서비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서비스 기획과 개발 분야의 발표를 진행했다.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스타트업의 성공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노하우를 전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이러한 행사가 현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데이터 주도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