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미래부, UHD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 12편 선정

기사입력 : 2014년06월15일 12:2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기락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올포원(All-4-One)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고해상도(UHD)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 12편을 선정,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포원 글로벌 프로젝트는 UHD 콘텐츠 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ㆍ가전사ㆍTV홈쇼핑사가 공동으로 71억원 규모의 UHD 콘텐츠 제작펀드를 조성, 방송ㆍ제작사 등과 UHD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미래부는 지난 4월 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으로 UHD 콘텐츠 제작지원 대상을 공모해 기획안 148편을 접수, 1차로 20개 프로젝트를 선정해트레일러(예고편) 제작을 지원했다.

또 이들 20개 트레일러 제작결과물을 대상으로 2차 본심사를 실시, 이번에 드라마 <소금별>, 다큐멘터리 <샤먼의 노래>, <인류 최초의사인(Sign), 암각화> 등 12편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제작돼 내년에 UHD 방송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특히 가전사와 공동으로 지정 공모해 선정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다큐멘터리 <신(新) 세계7대 불가사의> 등 6편은 세계 가전매장에서 UHD TV 프로모션 영상으로도 활용된다.

미래부는 오는 10월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 'MIPCOM'에 참가해 국내 제작 UHD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동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판매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국내 UHD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제작 멘토링 워크숍 등을 통해 UHD 콘텐츠 산업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