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윤상직 산업부 장관 유임…최경환 의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너지·통상정책 성과… 규제개선·공기업 개혁도 평가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뉴스핌=최영수 기자] 청와대가 13일 중폭 수준의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당초 교체설이 돌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유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 장관은 지난해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 유일하게 승진 인사의 주인공이 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개각의 '회오리바람'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현 정권의 핵심 요직에 위스콘신대학 출신들이 기용되면서 '덕'을 본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같은 위스콘신대 출신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경제부총리로 내정되면서 윤 장관의 유임에 힘을 실어 준 것 아니냐는 것이다.

◆ 솔선수범·소통의 리더십으로 난제 풀어내

하지만, 윤 장관이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게 관가의 인식이다.

특히 국민의 신뢰를 잃었던 원전 개혁하고 해외 수출까지 이뤄낸 점과, 갈등이 고조됐던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 점, 급증하던 공기업 부채를 개선한 점 등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는다.

실제로 지난해 밀양 송전탑 공사를 놓고 갈등이 고조될 당시 휴가를 반납하며 밀양 주민들과 대화에 나선 모습은 이후 대수의 마을이 보상에 합의하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공기업의 부채감축 문제도 공공기관 대표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규제개혁 역시 민간기업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청문회'라는 이름으로 귀를 연 것도 피부에 와 닿는 규제 개선을 대거 발굴하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산업부 관계자는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 분야별로 난제가 산적해 있었지만, 윤 장관이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해법을 모색한 게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다른 관계자도 "원전 개혁과 에너지 위기관리, FTA 체결을 통한 통상정책 확대, 공기업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개혁 등 윤 장관이 유임된 배경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해 7월 21일 밀양군 청도면 대촌마을을 방문해 송전탑 건설에 찬성해 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 사용후 핵연료·한중 FTA 해법 '과제'

하지만, 개각 태풍 속에서 살아난 윤 장관과 산업부에 미소를 띠울 여유는 많지 않다. 사회적인 갈등이 확산될 수 있는 현안들이 여전히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발등의 불과 다름없는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작업을 당장 연말까지 마쳐야 한다. 이는 고리·월성 원전의 수명 연장 문제와 함께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한중 FTA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에 비해 피해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은 미흡한 상황이어서 언제든지 갈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윤 장관이 취임 이후 현안을 직접 챙기며 솔선수범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면서 "향후에도 남다른 리더십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1956년 5월 경북 경산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각각 석사와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5회 출신으로 1982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산업과 통상, 에너지 전반에 걸쳐 요직을 두루 맡았으며,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