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골든블루가 전격 출시한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50일만에 약 13만 6000병을 판매,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3.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밀려드는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해 철야 생산을 하는 등 초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2007년 이후 7년 연속 판매가 감소하고 있고, 향후 전망도 녹녹치 않은 가운데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돌풍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대대적인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현재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 등의 최고급 업소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판매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통해 침체에 빠진 국내 위스키 시장에 신성장동력으로써 중추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