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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상생을 위한 '팥빙수 5종' 출시

기사입력 : 2014년06월02일 15:2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수호 기자] 삼양사 서브큐는 동네빵집과 상생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팥빙수 5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양사는 식자재유통 브랜드 '서브큐'를 통해 소규모 자본으로 제품개발이나 판촉이 어려운 윈도우베이커리(동네빵집)를 지원하고 있다. 삼양사의 제과제빵 기술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해 윈도우 베이커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본 팥빙수, 옛날 팥빙수, 넛츠빙수, 쿠앤크 초코빙수, 믹스베리빙수 등 팥빙수 5종의 레시피는 삼양사 제과기능장과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공동 작업으로 개발됐다. '우리동네 빵집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세요'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팥빙수의 레시피북과 홍보 포스터는 서브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전국 4500여 개의 동네빵집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현재 동네빵집의 메뉴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 여름 전국의 동네빵집이 삼양사 서브큐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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