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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SG스테이션에 13개국이 몰린 이유는?

기사입력 : 2014년05월23일 10:07

최종수정 : 2014년05월23일 10:46

에너지절감 신기술 높은 관심…신사업 모델로 주목

▲ 한국전력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 종합현황판 전경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전력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SG스테이션)에 해외 13개국의 에너지 관계자들이 모여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3일 한전 구리남양주지사의 SG스테이션에 해외 13개국 에너지산업분야 관계자 20명이 방문해 한전의 미래형 에너지관리 신기술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SG스테이션'이란 신재생에너지, 건물자동화시스템(BAS), 전력저장장치(ESS), 스마트콘센트, 스마트가전 등과 AMI(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 EV(전기차)충전기, 배전지능화시스템(DAS) 등을 융합해 전력사용을 최적화하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관리 신기술이다.

이날 방문은 KOTRA에서 주관하고 있는 GGHK 2014(Global Green Hub Korea 2014)행사 중 산업시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 및 미국, 프랑스, 인도, 브라질, 칠레 등 13개국 에너지관련 기업인들은 SG스테이션의 기능과 각 구성요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한전이 제시한 신개념의 에너지절감 사업모델인 SG스테이션은 지난 2월 5일 준공이후 오늘까지 해외 에너지분야 관계자 63명을 포함해 총 400명이 다녀가는 등 국내외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한전은 구리남양주지사에 SG스테이션을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한전의 전국 14개 본부 220개 사옥 중 계약전력 300kW 이상인 119개 사옥에 대해 총 사업비 262억원을 투자해 SG스테이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는 SG 확산사업의 인프라와 연계시켜 SG스테이션의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형 SG스테이션 구축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스마트그리드 융복합 모델을 지속 개발해 관련 국내기업과의 해외시장 동반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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