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수익성에 안정성까지'...A급 소비재 회사채 '없어 못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솔제지·풀무원식품·해태·크라운제과 인기

[뉴스핌=우수연 기자] 시장지배력이 높아 안정적인 영업현금을 창출하는 내수 소비재 기업의 회사채가 각광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경기 상황과 무관하게 현금확보 능력이 뛰어나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받아서다. 금리 측면에서도 예금 이자보다 높은 3%대중반에서 4%대 중반으로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같은 평가에 힘입어 올들어 소비재 업종 회사채들은 발행 시장에서 연이은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내수 업종인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발행 예정 금액(1700억원)의 2배가 넘는 4150억원의 자금이 몰렸고, 결국 당초 계획보다 300억원 증액키로 결정했다. 

◆ 국내 투자자, 내수 소비재 회사채 '선호'

전문가들은 정부가 세월호 사태에 따른 소비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인 '내수 살리기'에 나선만큼, 경기회복의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히려 최근 강해진 원화의 영향으로 수출 업종의 타격을 예상한다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내수 종목을 추천한다는 입장이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채권투자는 기본적으로 성장성보다 안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며 "내수와 수출 업종을 이분법적으로 본다면 수출은 환율 영향으로 힘든 상황이고, 정부의 경기부양책도 내수에 집중돼있어 안정성 차원에서는 내수 업종을 선택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행이 원활한 내수 소비재, 대기업 계열사 채권들은 개인들이 투자하는데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고 본다"며 "다만 예금 금리보다 높은 3%대 중반의 금리 수준은 나와야 하기때문에 A급 정도의 단기물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이 추천한 대표적인 내수 소비재 회사채는 풀무원 식품(3년, 무보증 A+, 민평 4.441%, 2016.11.12 만기), 크라운제과(3년, 무보증 A-,민평 3.778%, 2016.1.10 만기) 해태제과(3년, 무보증 A-, 민평 3.692%, 2016.8.22 만기) 등이다.

◆ 우량 A급 회사채 기관들이 싹쓸이…개인은?

다만, 이같은 우량 A급 회사채들은 기관들이 발행때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어 물량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우량 회사채들은 주로 장외 시장에서 기관들 위주로 소화되기는 하지만, 간혹 장내 시장에서 괜찮은 회사채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에 이를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장외 시장에서는 주로 기관간 대규모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장내 시장에서는 개인간 소액 거래가 가능하다.

자산운용사의 한 회사채 딜러는 "구할 수 있다면 하이트 진로, 한솔제지 같은 업종은 괜찮다고 본다"며 "딱히 가격이 좋아진다기보다는 디폴트 리스크(채무불이행)가 거의 없다고 보고 안정성을 중시한 투자를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솔제지 등의 회사채는 PB나 증권사를 통해 물량을 부탁하거나 장내에서 직접 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만기인 한솔제지 5년물 회사채(A0)의 경우 장내 채권시장에서 민평금리 4.120% 수준에서 거래중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증권사 HTS를 통해서 장내시장에서 채권을 직접 사고 팔 수 있으며 HTS 매매가 어려운 경우 증권사 영업점을 통해 전화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증권사별로 채권의 잔존만기에 따라 거래금액의 0.01~0.10% 수준의 거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