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멜로 ‘균’ 포스터 [사진=(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
뮤지컬 ‘균’은 지난 2013년 CJ문화재단의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뮤지컬 부문에 선정돼 CJ 아지트에서 리딩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서울시뮤지컬단의 상반기 정기공연으로서 정식 공연의 막을 올린다.
조선 500년 역사에서 전대미문의 문제작이자 최초의 언문 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을 통해 ‘홍길동전’이라는 금서의 탄생 비화를 그린 작품이다.
조선시대 인기 연재 작가 모임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풍월향도’를 소재로 실존 인물에 창작진의 풍부한 상상이 더해졌다.
차이가 차별이 되는 차디찬 세상 속에서 자유와 꿈, 사랑을 풀어내는 열정 적인 작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뮤지컬 ‘균’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6월14일 개막한다.
20일 오후 4시 티켓 오픈하며, 6월14일에서 19일까지의 프리뷰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에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