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신국9조] 투기는 NO, 장기 '투자'엔 확실한 호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심리와 시장신뢰 회복엔 '일단 성공'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 청사진인 신(新)국9조(國九條)가 발표된 후 중국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신국9조가 발표된 후 첫 거래일인 12일에는 중국 증시가 크게 올라 유럽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했지만 오늘은 중국 증시가 전날의 큰 상승에 따른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본보 12일 '中 신국9조, 2020년 증시개방 ′최종시간표′ 참고>

13일 상승출발한 상하이증시는 오전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장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0.10% 낮은 2050.7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국유 석유기업 개혁 소식이 전해지면서 석유 관련 종목이 장 초반 상승을 이끌었고, 전날 크게 올랐던 석탄과 유색금속 종목은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장사 실적 둔화와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로 2000포인트 부근까지 떨어졌다. 지난 3월에 이어 상하이지수가 또다시 심리적 지지선인 2000포인트 아래로 무너질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는 등 중국 증시는 최근 극심한 침체를 보였다. 

그러나 신국9조가 발표된 후 첫 거래일인 12일 석탄·철강·유색금속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반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루 만에 상하이와 선전지수는 2%가 넘게 올랐고, 두 시장에 상장한 60개 종목은 주가 상승제한폭까지 올라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증시가 바닥을 찍은 상황에서 정책 호재가 더해져 앞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기도 했다.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미국 증시 상장 중국 기업(N주) 주가도 일제히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증시는 경기 개선 기대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신국9조 발표의 영향으로 중국 관련 기술주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21개 중국 상장 기업의 주가가 5% 넘게 올랐고, 그중 치처즈자(汽車之家)와 지난주 상장한 투뉴왕(途牛網)은 각각 16.92%와 10.23% 상승했다.

구이하오밍(桂浩明) 신은만국(申銀萬國) 시장연구원은 "신국9조가 중국 정부의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히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자본의 중국 자본시장 진출 확대와 사실상 기능을 잃고 있는 외국인 직접투자 B주의 처리방안 모색을 언급한 것도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대목이라고 구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편, 신국9조에 대해 시중 자본은 성격에 따라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중국 경제지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 12일 중국 증시에 유입된 자금은 대부분 사모자금과 단기성자금이었다. 반면 대다수 기관투자자는 관망세를 유지했다.

이날 중국 증시 투자에 나섰던 사모자금은 석탁과 유색금속 등 종목의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보고 이들 종목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펀드와 보험 등 대규모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일부 기관투자자는 주가 반등세를 틈타 철강과 석탄주 매도에 나서기도 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신국9조가 장기적으로 중국 증시의 건전한 발전과 주가 상승을 이끌 호재이기는 하지만, 단기 시장에 대한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이하오밍 연구원은 "신국9조에서 제시된 정책이 시행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각에서 증시를 속단하고 투자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증시의 주가가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어 한동안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2100포인트에서 상승세가 주춤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