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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경제성장 둔화 수용하고 적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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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책 방향 유지 시사…"경기부양 고려치 않아"

[뉴스핌=주명호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경제성장 둔화를 '뉴 노멀(New Normal)'로 받아들이고 이에 적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10일(현지시각)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허난성 시찰에 나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 XINHUA/뉴시스]

지난 9일과 10일 허난성을 시찰한 시 주석은 "전문가들은 중국이 1990년대 이후 가장 낮은 경제 성장률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냉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의 성장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전략적 기회 측면에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시기적으로 적절한 정책을 내놓아 성장둔화로 인한 부정적 여파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며 "경제성장 및 사회안정을 위해 경제확장, 개혁 , 구조조정, 생활 수준 개선, 리스크 방지 사이의 정책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최근 중국 경기둔화 불안감에도 질적 성장 및 경제체질 변화에 정책 초점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광다은행의 쉬가오 수석연구원은 "시 주석의 발언은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길 원치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이미 지난달에도 "일시적인 경기 변동으로 단기 부양책을 실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저우샤오찬 인민은행 총재도 지난 10일 경기부양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뜻을 재차 드러내기도 했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로 내놓았지만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이보다 둔화된 7.4%를 기록했다. 신화통신은 이에 대해 중국 성장률이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전체 중국 성장률 전망치가 7.3%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의원을 지낸 판강 중국국민경제연구소 소장도 지난 1월 "8%~9%대 성장률을 기록했던 과거 10년과 달리 향후 10년간 성장률은 7%에서 8%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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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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