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서울메트로는 2일 이날 오후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 "사고 열차 탑승객은 1000여명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부상을 입은 172명이 병원에 이송돼 있는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 부상자는 한양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순천향병원, 중앙대병원, 마이크로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백병원, 건국대병원 등 8군데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기관사도 부상을 입어 국립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2분경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정차해 있던 전동차를 뒤따르던 전동차가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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