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형 건설사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내달 11개 회원사가 20개 사업장에서 총 1만8375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7496가구)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1249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남 2463가구 ▲충남 1496가구 ▲광주 1410가구 ▲서울 1007가구 ▲경북 354가구 순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단순도급 1만287가구, 자체분양 4873가구, 재개발·재건축 3215가구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중대형 민간 아파트 청약가점제 폐지, 분양권 전매기간 단축 등으로 분양 환경이 개선돼 신규 분양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