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신제윤 "韓, 위안화 허브되면 금융산업 한단계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반도 통일, 퀀텀리프 디딤돌 될 것"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한국이 중국 위안화의 국제 거래 허브 역할을 맡게 되면 금융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 위원장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영 금융협력 포럼'에서 위안화 허브 전략에 대해 "한국을 위안화 허브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성공하기만 한다면 한국의 금융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과제"라고 밝혔다. 

이날 제3국 공동진출과 위안화 허브를 주제로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이 지리적 우위, 대중(對中) 최대 교역국이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허브 선점을 위한 경쟁에 소극적이어서, 위안화 국제화의 과실을 누리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한국은 홍콩ㆍ런던과 같은 금융중심의 위안화 허브보다는 우선 무역거래 등 실물에 기반한 위안화 허브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조언했다. 또한 위안화 무역결제 활성화를 위해 위안화 청산은행 지정, 위안화 적격기관투자가(RQFII) 지정, 원/위안화 선물시장 개설 등에 대해 중국정부와 적극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와 기획재정부는 관계기관이 협력해 실행가능한 전략을 강구하고, 한ㆍ중 FTA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위안화 국제화 흐름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신제윤(사진 왼쪽) 금융위원장이 피오나 울프 런던 로드메이어에게 선물로 500원권 지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한·영 양국은 또 제3국 공동 진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적 측면에서 영국은 북미·아프리카, 한국은 중동·아시아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신시장 공동 진출 때 상호 강점을 공유·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대통령 방영시 수은과 영국 수출금융청(UKEF), EBRD, Seadrill이 각각 체결한 MOU 등을 활용해 양국 공동참여 프로젝트에 대한 효율적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신 위원장은 이번 영국 방문을 계기로 영국 금융당국 수장 및 글로벌 금융회사의 영국 내 고위경영진을 만나 한국이 당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신 위원장은 "한국경제가 구조적인 저성장 국면을 탈피하여 또 한번의 퀀텀점프(Quantum Jump)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 상황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반성이 필요하다"면서 "한반도 통일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인 4低1高(저성장‧저물가‧저고용‧저출산‧고령화)현상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어 퀀텀리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위원장은 이번 영국 방문시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금융부문에서 통화제도 개편, 환율제도 마련, 금융인프라 정비, 북한경제 재건지원 등 4대 제도개편 분야에 대한 세밀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특히 북한경제의 재건 지원과 관련해 비용최소화·효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재원조달 방식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