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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中 대표 여배우 유역비와 '홍안로수' 남녀 주연 호흡…3월 중순 첫 촬영

기사입력 : 2014년03월04일 17:02

최종수정 : 2014년03월04일 17:02

비, 中 대표 여배우 유역비와 '홍안로수' 남녀 주연 호흡 [사진=큐브DC]
비, 中 대표 여배우 유역비와 '홍안로수' 남녀 주연 호흡…3월 중순 첫 촬영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중국 영화 ‘홍안로수(红颜露水,가제)’에서 중국의 대표 여배우 유역비(劉亦菲)와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4일, 비의 소속사 큐브DC에 따르면 비는 최근 중국 가우시시(高希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홍안로수’의 남자 주인공 ‘쉬청쉰’ 역할을 맡아 데뷔 이래 최초로 중국 영화에 출연한다. 

영화 ‘홍안로수’는 비의 중국 영화 데뷔작으로 그 동안 헐리우드에서의 작품 활동으로 강인하고 용맹한 남성미와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던 데 이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는 ‘홍안로수’에서 동남아 최대 기업의 유일한 남성 후계자이자 열정과 예술성이 넘치는 청년 화가 ‘쉬청쉰’으로 분해 진실된 사랑의 위대함을 그려낼 예정. 

영화 ‘홍안로수’에서 비는 중국의 대표 여배우 유역비와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접근하지만 끝내 겉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극적인 러브 스토리를 펼친다.

비의 상대역으로 알려진 유역비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화 ‘초한지-천하대전’, ‘조조-황제의 반란’, ‘천녀유혼’ 등에서 호연을 펼친 바 있는 중국 최고 인기 여배우이다.  

또 영화 '홍안로수'는 배우뿐만 아니라 중국 7대 실력파 감독으로 꼽히는 가우시시감독과 촬영에 짜우폐이, 왕하이린(汪海林) 작가 등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안로수'의 중국 현지 제작사 관계자는 “비의 스타성은 물론, 영화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메인 역할로 높은 캐릭터 집중도가 필요하다. 또 ‘쉬청쉰’이 스마트하면서도 예술에 흠뻑 취해 있는 캐릭터 임을 고려해 비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는 지난 1월 한국에서 6집 앨범 ‘레인이펙트(Rain Effect)’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뒤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안로수'의 캐스팅으로 지난 해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와 호흡을 맞춘 헐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The Prince)’ 에 이어 중국에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비의 중국 영화 데뷔작‘홍안로수’는 3월 중순 중국 현지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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