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Seagate Technology plc, NASDAQ:STX)는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에서 클라우드 및 시스템 관리 기술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제이미 레너(Jamie Lerner)를 자사의 클라우드 시스템 및 솔루션 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테크 분야에서 약 20년간 중역으로 활동해온 제이미 레너는 특히 기업용 관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레너 부사장은 기술 및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슈마(XUMA, Inc.)와 CITTIO, Inc. 를 성공적으로 설립 및 성장시킨 바 있다. 또한 최근 5년 동안은 시스코 서비스 제공 및 네트워크 관리 부문 사업을 구축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시스코의 클라우드 및 시스템 관리 사업부로 확장시켰다.
제이미 레너는 오는 10일부터 씨게이트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며 씨게이트 회장 겸 CEO인 스티브 루조(Steve Luczo)에게 업무 관련 내용을 보고하게 된다.
씨게이트 회장 겸 CEO 스티브 루조는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은 스토리지 업계에 상당한 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씨게이트는 초대형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대용량의 효율적인 스토리지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제이미 레너가 이 분야에서 쌓아온 뛰어난 전문성과 여러 차례 입증해 온 비즈니스 감각으로 씨게이트의 스토리지 업계 리더십을 충분히 활용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 제레미 레너가 씨게이트 비즈니스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데 있어 적합한 리더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제이미 레너는 "씨게이트는 수십 년간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스토리지 업계에서 높은 명성을 유지해 왔다"며 "기술 변화와 성장이 어느 때보다 흥미롭게 펼쳐지는 이 시기에 씨게이트의 클라우드 전략을 이끌어가게 돼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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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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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