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형건설사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내달 회원사가 총 1만3180가구(18개 사업장)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만6708가구)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9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세종 2170가구 ▲경북 1992가구 ▲경남 1245가구 ▲대구 1096가구 ▲전남 1008가구 ▲경기 988가구 ▲충남 915가구 ▲강원 662가구 ▲충북 508가구 순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 4112가구 ▲단순도급 3711가구 ▲자체분양 3187가구 ▲임대 2170가구를 공급한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신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선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이 조속히 실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