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공기업자구노력] ② “부채 축소 어떻게”…정부와 협의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공·LH 등, 4대강 등 기존 사업투자비 회수방안 고심

매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돼온 공기업 방만경영 문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반복됐다. 수위는 높아져 '난타당했다'는 표현이 적절해 보인다. 국감 직후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공공기관 방만경영과 예산낭비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장을 불러모은 자리에서 발언 수위를 한층 높여 "공기업 파티는 끝났다"고 압박했다. 뉴스핌은 다음주 발표 예정인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방안 발표를 앞두고 공기업들이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준비중인 자구노력들을 살펴봤다.[편집자註]

[뉴스핌=김민정 기자] 다음주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 발표를 앞두고 과도한 부채를 갖고 있는 공기업들이 정부와 기존 사업비 회수 등 부채 축소방안을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수공은 최계운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무건실화추진단을 설치하고 4대강 투자비 회수방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공 관계자는 “4대강 투자비 회수를 위해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에코 델타시티 사업 등으로 투자금 회수를 생각하고 있다”며 “내년이면 4대강 사업이 완료되는데 사업종료 시점까지 이에 대한 회수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자원공사가 지난 5일 최계운 사장 취임 1개월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열린경영 대토론회'를 열었다.(사진=뉴스핌DB)

수공은 친수구역 사업인 에코 델타시티 조성사업에 불변가격 기준 총사업비 5조4000억원 중 80%인 4조3000억원을 부담하고 예상되는 회계상 추정이익 5944억원의 80%에 해당하는 4795억원을 회수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회 예산정책처는 에코 델타시티와 같은 친수구역 사업으로 4대강 사업으로 늘어난 빚을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예산정책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에코 델타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회수할 이익은 대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친수구역 조성사업의 수익은 4대강 살리기 사업비로 인한 부채 7조9780억원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명박 정부의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약 23조8000억원의 빚을 안게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국토교통부와 재정건전성 방안을 모색 중이다.

LH 관계자는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대책 수립 중에 있다”며 “곧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책에는 보금자리주택사업에 따른 비용 회수 등 포괄적인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행복주택사업의 계획물량이 20만호에서 14만호로 감소한 점 역시 LH의 부담을 다소 덜어주는 부분이다. 다만, LH가 정부 정책 물량 20만호 중 16만호(80%)를 건설하는 것으로 가정하고도 2017년까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총 2조258억원의 부담이 예상되고 있다. 

LH 관계자는 “재무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정책을 수행하는 것”이라며 “일단 전체적인 물량이 줄면 시행사로서 부담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