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 디스플레이 소재 경쟁 '강한 자신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이사.
[뉴스핌=강필성 기자]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이사가 제일모직의 OLED 등 디스플레이 소재산업 경쟁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룬트 대표는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 머크 기자간담회에서 “OLED, LCD가 하나의 소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OLED만해도 10가지 이상 채널 가진 복잡한 소자가 들어간다”며 “단일 소재나 부분적 시스템 갖추고 시장 침투 있을 수 있지만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체 구성요소를 보고 접근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전체 시스템적 접근법을 통해 과거에도 있고 현재에도, 앞에도 있을 경쟁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이 디스플레이 단일 소재 중심으로 진출하는 한, 시스템 전체적으로 접근하는 머크의 경쟁자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국머크는 1988년 세계 최초로 액정을 개발한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100년이 넘도록 액정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OLED/TFT, PDP 등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도 핵심 기술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

이에 맞서 제일모직은 최근 독일의 노발레드 인수를 통해 OLED 등 디스플레이 소재분야 확대를 선언한 상황.

그룬트 대표는 “머크도 노발레드 인수를 검토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우리 시스템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시선 내부로 돌려 OLED산업 개발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머크의 경쟁력을 가족경영으로 꼽았다. 현재 머크는 머크가문이 지분 70%를 보유한 가족기업이다. 때문에 오히려 장기적인 경영전략 수립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그룬트 대표는 “가족기업이라고 하니 사고방식이 장기적이고 세대단위로 전략을 생각한다”며 “계약 맺더라도 20년짜리 장기 계약을 맺을 정도로 장기적 안목으로 전략적 트렌드를 만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룬트 대표는 내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프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가시적으로 드러난 것은 아직 없었다”며 “10여년 동안 진행해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R&D 투자가 내년 결실을 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그룬트 대표는 이어 “이런 디스플레 만들기 위해 단순히 LCD OLED 기술만 발전하는 게 아니라 트렌지스터 등의 소재도 플렉서블로 바뀌어야 한다”며 “반도체 등이 실리콘 시대에서 플라스틱 시대로 전환되고 유기전자 유기화학 발전, 개발돼야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