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김대환 위원장 "양보·타협해 고용체제 패러다임 전환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 중심 고용복지체제에서 사회복지중심 고용체제로

 

[뉴스핌=김지나 기자]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기존 기업중심 고용복지체제에서 사회복지중심 고용체제로 변화되기 위해 서로간의 양보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고용체제 구축을 위한 노사정협력'이란 주제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소수의 안정된 고임금-고복지의 정규직과, 다수의 불안정한 저임금-저복지의 비정규직 간 분절상태는 이제 해소돼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공정임금과 유연안전성이 확보되는 사회안전망이 결합돼야 하고 기업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보편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전환을 통해 기존의 기업 중심 고용-복지 모델은 고용의 다양성과 공정성이 보장되면서 일-생활의 조화가 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복지도 기업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보편적 안전망으 통해 보장되는 방향으로 가고, 직업훈련과 숙련도 개방적인 형태를 취해야 한다"이라며 "새로운 고용체제는 공정임금, 단축되고 다양한 근로시간 모델, 튼튼한 사회적안전망이 결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패러다임 실현을 위해서는 경제주체 간의 대화와 타협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전환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노사의 우려와 반대가 있을 수 있다. 고임금 정규직 근로자들의 반대가 있으르 수 있고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소득감소 우려도 생길 수 있다"며 "기업 또한 앞으로는 비정규직과 협력업체들의 저임금을 활용해온 이점을 양보하거나 임금체계 조정에 따른 이익과 부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와함께 노사관계 역시 '노사 윈-윈' 방향으로 새롭게 정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나라 노사관계는 '1987년 체제'에서 형성된 갈등적 노사관계, 고용안정·임금인상을 기업 내에서만 추구하는 근시안적 집착으로 아직 지속가능한 노사관계 패러다임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여년간 외국 노사관계 패러다임을 벤치마킹하며 노동계는 유럽형, 경영계는 미국식 패러다임 접목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으나 실제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는 크지 않았다"며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역사-구조를 바탕으로 비전과 전략을 구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