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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옌’ 충격 필리핀, 국가재난사태 선포...각국 원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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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 중부 도시 타크로반 모습 [출처:AP/뉴시스]
[뉴스핌=권지언 기자] 기상관측 사상 최강 태풍 ‘하이옌’이 할퀴고 간 충격에 필리핀이 결국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TV 중계 연설을 통해 피해지역 구호활동이 더 활발히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국가재난사태 선포와 동시에 사회복지개발부 등이 운용하는 ‘긴급대응기금’ 11억 페소(원화 약 270억 상당)의 집행이 공식 승인됐고, 이를 통해 생필품 및 관련 서비스 가격을 안정화하고 긴급 복구비 역시 신속히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재원 복구비 명목으로 비상기금, 재난기금 등에서 187억 페소가 활용되는 방안 역시 함께 승인됐고, 통신 및 전기시설이 우선 복구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정부의 공식 집계 사망자 수는 이미 1700명을 넘어서 사상 최악의 사태로 기록되고 있다. 아직 수천 명의 실종자 신고가 된 점이나 피해지역에 수많은 시신이 방치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상자 수는 공식집계와는 비교하지 못할 만큼 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등 국제사회에서도 필리핀에 원조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 국방부는 필리핀에 헬리콥터와 항공기 등 구조장비와 인력을 지원키로 했고, 유럽연합(EU)은 긴급구호 기금으로 300만 유로(원화 43억 상당)를 약속했고, 유엔아동기금은 현지 생필품 지원과 재난 상황평가 등에 돌입했다.

이밖에 영국이 총 1623만 달러 규모의 구호기금을 약속했고, 호주와 뉴질랜드가 합쳐서 49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의 경우 필리핀에 약속한 현금 구호자금이 10만 달러에 그쳐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하이옌은 필리핀을 지나 베트남에 상륙하면서 위력이 다소 약해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하면서 베트남에서 13명이 사망하고 81명이 부상했다. 또 중국 남부지역에서도 6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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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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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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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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