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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다우, 신기록 '랠리'…고용지표 호재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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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S&P500, 주간 기준 상승 마감

- 美 10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예상치 크게 상회 '개선'
- 소비자 신뢰지수, 2년래 최저치로 부진
- Fed 록하트 "美경제상황, 어두워"
- 맥도날드, 동일점포 판매 0.5% 증가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전일 1%대 하락을 보였던 뉴욕 증시가 다시 반등에 나섰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를 견뎌낼 만큼 미국 경제 상황이 견고한 것이 아니냐는 자신감이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08%, 167.67포인트 상승한 1만 5761.65를 기록하며 신고점을 경신했고 S&P500지수도 1.34%, 23.44포인트 오르며 1770.59까지 반등했다. 나스닥지수는 1.60%, 61.90포인트의 상승폭을 확보하며 3919.23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9%, 0.5%씩 오른 반면 나스닥지수는 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뉴욕증권거래소, 구글파이낸스

미국의 고용시장이 정부폐쇄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의 회복세를 견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0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가 20만 4000건 증가했다고 밝혀 고용시장이 정부폐쇄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의 회복세를 견지했음을 드러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2만건보다 크게 양호한 수준으로 전월 수치도 기존 14만 8000건에서 16만 3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세부적으로는 민간부문에서 21만 2000건 늘어났고 제조업에서 1만 9000건 증가했다.

실업률은 7.3%로 전월대비 0.1%포인트 높아졌으나 여전히 5년래 최저치를 유지 중인 모습이다.

소시에떼 제너럴의 브라이언 존스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정부폐쇄가 실질적으로 실업율에 영향을 주는 재료로 작용하지 않았다"며 "고용시장이 시장의 예상보다 꽤 견고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노동부 역시 10월 고용시장이 셧다운으로 인해 의미있는 수준의 영향을 받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웰스파고의 에릭 데이비드슨 수석 투자전략가는 "우리가 그동안 기대렸던 좋은 소식"이라며 "사람들이 그동안 고용과 관련해 보길 원했던 변곡점이 나타나면서 호재가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인 소비와 관련한 지표들은 다소 우려를 사기도 했다.  톰슨로이터/미시간대는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72.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인 74.5는 물론 10월 최종치인 73.2보다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발생했던 정부폐쇄로 인해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보다 0.2% 증가하면서 직전월인 8월의 0.3% 증가보다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소득 증가가 지출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저축률은 4.7%에서 4.9%로 상승, 지난해 1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식품 및 유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0.1% 상승해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완만한 수준임을 드러냈다.

한편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의 데니스 록하트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를 축소를 결정하기에는 경제 상황이 생각보다 어두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까지 연준이 경제의 활기를 찾아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적어도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시기에 대한 고려를 논의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다음달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이에 대해 논의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록하트 총재는 "완만한 흐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고용 모멘텀을 유지하기에 충분할지 여부가 가장 현실적인 것"이라고 지적하며 최근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ㄱㅎ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종목별로는 프라이스라인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에 5% 가량 올랐고 의류브랜드인 갭 역시 실적을 기반으로 9% 가깝게 뛰었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날드는 미국과 유럽 지역의 판매 호조로 글로벌 동일점포 매출이 전월대비 0.5% 늘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동일점포 매출은 0.8% 증가했고 미국에서도 신메뉴 등을 기반으로 0.2% 늘어난 반면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2.8%의 감소를 보였다. 이같은 실적 악화는 일본에서의 판매 부진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맥도날드 주가는 전일대비 0.5% 가량의 하락세를 연출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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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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