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JIN '울림 걸그룹' 데뷔 앞두고 '너만 없다'로 드디어 출격!

기사입력 : 2013년11월08일 09:16

최종수정 : 2014년05월29일 17:01

JIN, 8일 자정 '너만 없다'로 데뷔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신인 가수 JIN의 데뷔 곡 ‘너만 없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8일 자정에 전격 공개됐다.

'울림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으로 확정된 JIN이 걸그룹 데뷔에 앞서 8일 자정 자신만의 음악적 재능을 담은 데뷔 싱글 '너만 없다'를 발표했다.

JIN의 ‘너만 없다’는 엑소(EXO) 시우민과 배우 김유정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 받아왔다. 실제로 JIN의 ‘너만 없다’는 뮤비 티저 영상과 메이킹 영상 등이 공개 될 때마다 화제가 됐으며, 이날 자정 공개된 음원과 뮤직비디오 역시 실시간 이슈로 떠오르며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히트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작업한 '너만 없다'는 추억을 되새기듯 악기의 소리를 뒤로 돌려 기존 발라드에서는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신선한 느낌의 도입부가 단숨에 청각을 자극한다. JIN은 지금은 헤어진 연인과 함께 나누었던 공간과 시간에 혼자 남겨진 외로운 감정을 소녀의 목소리로 노래한다. 신인답지 않은 디테일한 감성을 그리는 JIN의 보컬이 돋보이는 스탠더드 팝 발라드 트랙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감성 영상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든 ‘너만 없다’ 뮤직비디오는 시우민과 김유정의 첫 만남의 설레는 감정부터 애틋하고 가슴 먹먹해지는 이별의 감정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영상은 5분 남짓의 짧은 길이에도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감성을 자극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시우민과 김유정의 애틋한 연기를 돋보이게 만드는 JIN의 가창력과 깊이 있는 목소리가 음악 팬들에게 어필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JIN의 데뷔로,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장기 프로젝트인 ‘울림 걸그룹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진행, 대망의 걸 그룹 데뷔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솔로 앨범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바람둥이야’의 베이비소울, ‘Delight’의 유지애, 그리고 ‘너만 없다’의 JIN외에도 그룹 데뷔로 공개될 멤버 모두가 뚜렷한 개성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2014년 공개될 가칭 ‘울림 걸그룹’이 가요계 걸그룹의 지형도를 바꿀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JIN의 데뷔 싱글 ‘너만 없다’는 공개 직후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 몰이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