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테이퍼링 전 '승기 잡아라' 회사채 거래 폭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의 회사채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이 이뤄지기 전 수익률 기회를 최대화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출처:신화/뉴시스)

5일(현지시간)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에 따르면 지난달 투자 및 투기등급 회사채 일간 거래 규모가 195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90일 전에 비해 18% 급증한 수치다. 이는 또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미국 달러화 표시 하이일드 본드 인덱스는 2.3% 상승해 2012년 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DDJ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브리자노 대표는 “연준이 시장 금리의 폭등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신용 사이클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델라웨어 인베스트먼트의 토마스 차우 머니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최근 회사채 거래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시장 주변에서 관망하고 있다가는 커다란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며 “하지만 다른 투자 자산에 비해 회사채의 투자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5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QE) 축소 입장을 밝힌 이후 회사채 수익률은 널뛰기를 연출했다.

유동성 위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지난 9월5일 달러화 표시 회사채 수익률은 4.37%까지 상승, 15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5월2일 사상 최저 수준인 3.35%에서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9월 연준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테이퍼링을 연기한 데 따라 수익률은 최근 3.93% 선으로 하락했다.

관련 상품의 자금 유출입 역시 급변동 했다. RBS에 따르면 지난 6월 회사채 펀드에서 136억달러가 빠져나갔지만 10월 68억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퍼시픽 애셋 매니지먼트의 제이슨 로샥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헤드는 “투자자들 사이에 고수익률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는 시장 유동성 흐름과 수익률이 커다란 변동성을 나타내는 만큼 자금 유출입에 반전이 이뤄지면서 회사채 시장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