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한화는 26일 종속회사인 한화갤러리아가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원활한 취업을 돕고자 레스토랑, 제과점, 카페 등 요식업, 커피 및 차 가공업, 프랜차이즈 운영업, 도소매업, 학원운영업 등을 분할해 한화비앤비를 설립한다.

분할후 한화갤러리아의 자산은 1조5730억7600만원, 자본금은 90억원이 되며 백화점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게 된다.
분할로 인해 설립되는 한화비앤비의 자산은 85억9700만원, 자본금은 10억원이며 주요 사업은 커피 음식점업(커피 가공업)이다. 주총 예정일은 오는 10월29일이며, 분할기일은 12월1일이다.
앞서 지난 3월 한화그룹은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빈스앤베리즈의 사회적기업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