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오바마 "이란 핵문제, 외교적으로 해결"… 로하니 "협상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리아 군사 개입은 여전히 가능.. 갈등 요인

[뉴스핌=김동호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문제의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이란 대통령도 이에 화답했다.


오바나 대통령은 다만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선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놨다. 이란은 시리아에 대한 개입에 즉시 보복할 것이란 입장이어서, 핵 문제 외의 갈등 요인이 남은 셈이다.

24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란 정부의 유화적인 조치를 환영한다"며 "이는 반드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개선하려면 어려움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외교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이란 핵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이번 유엔총회 기간 중 만나 핵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설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미국측 외교 소식통들은 두나라 정상간의 회담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폐기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미국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군사적 행동에 나설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중동문제에 개입하려 한다는 비난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중요한 이해관계를 위해서는 군사적 개입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폐기 합의안을 이행하지 않을 때 그에 상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조치를 포함한 결의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역시 시리아 사태에 있어 오바마 대통령과 입장을 같이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시리아 정부가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유엔 안보리가 강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논의하고 있는 시리아 결의안에 예측가능한 강제적 조치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핵무기와 같은 대량살상무기는 이란 안보와 국방 원칙에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의 근본적인 종교와 윤리적 신념과 충돌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은 조만간 제한된 시간 내에 성과를 내는 핵 협상을 개시할 준비가 돼 으며 이를 통해 상호신뢰 구축과 상호 불확실성 제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어 "미국과 긴장을 높이려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도 핵 문제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