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오후 늦게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귀성차량으로 막혔던 고속도로 정체가 점차 풀리고 있다.
이날 오후 18일 오후 5시 시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동탄분기점에서 오산나들목 3.98㎞ 구간,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 12.46㎞ 구간 등 총 16.44km를 제외하고 꽉 막힌 도로사정이 나아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목포방향은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분기점 6.91㎞ 구간, 서천나들목에서 동서천분기점 9.29km 구간 등 총51.96㎞ 구간이 정체지만 나머지 구간은 정체가 다소 해소됐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통영방향 무주나들목에서 오두재터널북측 10.42㎞ 구간, 오창휴게소에서 오창나들목 5.11km 구간 등 총 20.06km 구간이 정체다.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후 5시 승용차를 이용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50분이 소요된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6시간10분, 서울에서 광주는 4시간10분,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늦어도 18일 오후 9시가 넘어서면 고속도로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연휴 귀성 및 귀경길 고속도로 상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