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추석 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까지 5시간 20분, 부산까지 8시간 10분, 광주까지 7시간 20분, 강릉까지는 5시간이 걸린다.
오전보다는 예상소요 시간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진행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옥산휴게소 부근에서 비룡분기점까지 43km 구간 등 모두 102km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비봉에서 서해대교까지 32km구간 등 77km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방향 진천부근에서 남이분기점까지 33km구간 등 58km구간에서 거북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여주에서 문막부근까지 23km구간 등 37km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부터 차량이 조금씩 감소해 저녁무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