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이트진로가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과 함께 전국 주요 워터파크 및 유명 해수욕장 등지에서 대규모 'd-서머 바캉스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20, 30대 젊은층의 대표 여름 맥주로 자리 잡고 있는 d의 체험 마케팅을 통해 더위 사냥에 본격 나서고 있다.
대명 오션월드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시스타, 걸스데이 등이 함께하는 d-슈퍼콘서트가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주요 휴가지에서 d-가든비어 파티 등 고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주말 서울 이태원 지역에 위치한 해밀톤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d 아이스 타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9월8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주말 오후 1시~4시 사이를 'd 아이스 타임' 시간으로 지정해 수영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d를 잡아라', 'd 아이스 클럽 파티' 등 d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수영장내 디제이 부스(DJ Booth) 및 주요 시설물에 d 브랜딩과 함께 여름시즌 동안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클럽파티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d의 브랜드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하이트진로가 수입하는 기린맥주의 '기린 프로즌 나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기린 이치방 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가로수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계획보다 1주일을 더 운영했단 기린 이치방 가든을 대표적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해운대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1층 테라스 카페에 마련된 기린 이치방 가든은 10일까지 한정적으로 운영하기로 계획됐으나, 기린 팝업스토어의 성공에 힘입어 24일까지로 2주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에서 처음 맛볼 수 있게 되는 '기린 프로즌 나마'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위에 -5℃로 얼린 슬러시 형태의 맥주 거품이 토핑 된 새로운 개념의 맥주로, 아이스크림 모양의 독특한 비주얼과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한 달여 기간 동안 총 3만 잔 이상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이번 달까지 휴양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이 시원한 휴식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